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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쇼트트랙 심석희 선수 조재범 코치 디스패치 최민정 사과 승부조작 입장문 해명 인스타 카톡

by issue-watch 2021. 10. 12.

심석희

 

 

심석희 조재범 디스패치 최민정 사과 승부조작 입장문 해명

 

현재 심석희는 디스패치에서 공개된 최민정 동료 비하 욕설 조롱
그리고 승부조작에 대해서 입장문을 통해 해명하고 나섰습니다.

 

 

심석희 최민정

 

 

 

일단 심석희 최민정 비하에 대해서 바로 사과하고 나섰는데요
심석희 최민정 동료 선수를 비하하고 2018 평창동계올림픽 경기 도중 고의로 충돌을
시도했다는 논란에 대해 공식 입장문을 냈습니다.

 

 

심석희 입장문 : 최민정 김아랑 사과

 

 

 

심석희는 "먼저 2018년 평창올림픽 기간에 있었던 미성숙한 태도와 언행으로 인하여,
많은 분께 실망과 상처를 드린 점 진심으로 사과드리며
기사를 접하고 충격받았을 김아랑 선수와 최민정 선수,
그리고 코치 선생님들께 마음 깊이 죄송하다는 말씀을 전달하고 싶다"라고 사과했습니다.

 

 

심석희 조재범

 

그렇게 심석희 디스패치에서 공개한 최민정 조롱 비하에 대해서
입장문으로 사과를 하고 나섰지만 이런 상황이 오기 까지는
심석희 조재범 코치로 부터 무자비한 폭행을 당했기에 뇌진탕 증세를 보이고 진천선수촌을 탈출하는 등,
당시 신체적∙정신적으로 매우 불안한 상태였다 라며 해명을 했는데요

 

 

 

 

심석희 조재범

 

심석희 조재범 사건에 대해서 살펴보면 조재범은 심석희가 고등학교 2학년이던
2014년 8월부터 평창 동계올림픽 개막 직전인 2017년 12월까지 태릉·진천 선수촌과 한국체육대학 빙상장 등
7곳에서 30여 차례에 걸쳐 성폭행하거나 강제로 추행한 혐의로 기소된 바 있습니다.

 

 

 

 

 

심석희 조재범 사건

 

조재범 범죄사실 중 심석희 선수가 고등학생이던 2016년 이전의 혐의는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가 적용하게 되었는데요

한편 조재범은 성범죄와 별개로 심석희 선수를 상습적으로 폭행해 다치게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져 2019년 1월 항소심에서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받고 형이 확정되었습니다.

 

 


한편 심석희 승부조작에 관련해서도 입장문을 통해 설명을 했습니다.

"브래드버리 선수를 언급하며 제가 올림픽 경기 때 의도적으로 넘어진 것처럼
서술한 부분은 전혀 사실이 아님을 밝히며 저와 최민정 선수 모두 아웃코스를 통해
상대방을 추월하며 막판 스퍼트를 내는 방식을 주특기로 활용 합니다.


경기에서도 저와 최민정 선수는 각자의 특기를 활용했고,
그 과정에서 충돌이 생겨 넘어진 것은 두 선수 모두에게 너무나 안타까운 부분이다"라며
심석희는 승부 조작 의혹을 부인했습니다.

 

 

 

 


또한 심석희는 "제가 고의로 최민정 선수를 넘어뜨리지 않았다는 것은,
전문가들의 조사를 통해서 충분히 밝혀질 수 있는 분명한 사실"이라고 해명했습니다.

 

 

(심석희 디스패치)

 

 

 

 

(심석희 디스패치)

 

 

 

 

심석희 디스패치 최민정 조롱 욕설에 대한 해명

안녕하세요, 쇼트트랙 선수 심석희입니다.

최근 저에 관한 디스패치 및 언론사들의 보도에 관하여, 저의 심경 및 입장을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먼저 2018년 평창올림픽 기간에 있었던 미성숙한 태도와 언행으로 인하여,
많은 분께 실망과 상처를 드린 점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특히 기사를 접하고 충격받았을 김아랑 선수와 최민정 선수, 그리고 코치 선생님들께 마음 깊이
죄송하다는 말씀을 전달하고 싶습니다.

저는 평창올림픽을 앞두고 조재범 코치로부터 무자비한 폭행을 당하여 뇌진탕 증세를 보이고 진천선수촌을 탈출하는 등, 당시 신체적∙정신적으로 매우 불안한 상태였습니다. 이로 인하여 스스로 가진 화를 절제하지 못하고, 타인에 대한 공격적인 태도로 드러내며 미성숙한 모습을 보인 점은 현재까지도 반성하고 있습니다. 이후 장기간 입어온 폭력의 피해를 극복하는 과정에서 저 스스로 여러 가지 노력을 통해 마음을 다스리는 법을 배워가고 있으며, 주변 선수들에게도 진심으로 다가가기 위해 애써왔습니다. 그런데도 이러한 내용의 기사를 읽고 관련 선수들이 큰 상처를 입었을 것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기에, 이에 대해서는 제가 할 수 있는 모든 방법을 통해 사과의 마음을 전하고자 노력하는 중입니다.

다만, 기사에서 브래드버리 선수를 언급하며 제가 올림픽 경기 때 의도적으로 넘어진 것처럼 서술한 부분은 전혀 사실이 아님을 밝히고자 합니다. 저에게 고향인 강원도에서 열리는 평창올림픽은 어린 시절부터 꿈꿔온 꿈의 무대였습니다. 당시 저는 그간의 훈련 내용을 믿고 모든 경기에 성실히 임하겠다는 마음뿐이었으며, 올림픽 결승에서 제가 일부러 넘어진다거나, 이 과정에서 다른 선수를 넘어뜨려야겠다는 생각은 단 한 번도 한 적이 없고, 실제로도 그런 행동은 절대 하지 않았습니다. 저와 최민정 선수 모두 아웃코스를 통해 상대방을 추월하며 막판 스퍼트를 내는 방식을 주특기로 활용합니다. 해당 경기에서도 저와 최민정 선수는 각자의 특기를 활용하였고, 그 과정에서 충돌이 생겨 넘어진 것은 두 선수 모두에게 너무나 안타까운 부분입니다. 제가 고의로 최민정 선수를 넘어뜨리지 않았다는 것은, 전문가들의 조사를 통해서 충분히 밝혀질 수 있는 분명한 사실입니다. 추후 진상조사 등이 이루어져 이에 관한 많은 분의 오해가 해소되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그런데도 그러한 메시지가 다른 분들께 상처가 될 수 있는 잘못된 내용이었다는 점은 제가 지금까지 반성해온 행동이며, 다시는 그런 일이 생기지 않도록 조심하고 있는 부분입니다.

그러나 제가 개인적으로 주고받은 메시지 내용과 그로부터 수일이 지나서 이루어진 경기 결과 사이에는 아무런 관련성도 없으며, 이를 연관 지음으로써 마치 제가 일부러 경기에서 넘어지고 다른 선수와 부딪힌 것처럼 이야기하는 것은 사실과 완전히 동떨어진 주장임을 다시 한번 말씀드립니다.

마지막으로 그동안 쇼트트랙에 관심을 두시고 저를 응원해 주셨던 국민들과 선수 및 관계자 여러분들이 해당 기사로 인해 충격을 받으셨을 부분에 대해 다시 한번 진심으로 사과의 말씀 올립니다. 저 스스로도 과거의 미성숙한 태도를 뉘우치고, 깊은 반성과 자숙을 통해 더 성장한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지금까지 해왔던 것과 같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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