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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신사동 호랭이 사망 이유 극단적 선택 자살 원인 유명 작곡가 프로듀서 이호양 나이 사는 곳 숨진채 발견

by issue-watch 2024. 2. 23.

 

유명 작곡가 신사동호랭이, 본명 이호양(41), 가 갑작스러운 비보로 세상을 떠났다. 23일 뉴스의 보도에 따르면, 그는 이날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되었다. 경찰에 따르면, 신사동호랭이와 연락이 닿지 않자 그를 찾아간 지인이 안타까운 소식을 발견하여 신고했다.

삼가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신사동호랭이는 '롤리 폴리'(티아라), '노노노', '리멤버'(에이핑크), '위아래', '덜덜덜'(이엑스아이디), '뿜뿜'(모모랜드) 등 다수의 히트곡을 작곡하며 가요계에서 뚜렷한 족적을 남긴 '히트 메이커'로 널리 알려졌다.

최근에는 걸그룹 트라이비의 론칭에 참여하여, 그들의 네 번째 싱글 '다이아몬드' 발표를 통해 컴백을 성공적으로 지원했다. 트라이비는 신사동호랭이의 프로듀싱 능력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공개적으로 표현했으며, 그들은 KBS2 '뮤직뱅크'를 통해 컴백을 앞두고 있었던 만큼, 이 소식은 많은 이들에게 큰 충격을 안겨주었다.

 

대한민국의 전직 작곡가로 K팝 아이돌계에서 주목받는 인물이었다. 그는 티아라의 '보핍 보핍', '롤리 폴리', 포미닛의 '핫이슈', 그리고 EXID의 '위아래'와 같은 히트곡들을 작곡하며 스타 작곡가의 반열에 올랐다. 안타깝게도 그는 2024년에 세상을 떠났다.

그의 활동은 다양했다. EXID가 소속되었던 AB엔터테인먼트를 설립하고 운영하였으며, 이 회사는 2014년 5월 예당엔터테인먼트(현재는 바나나컬쳐엔터테인먼트로 알려짐)에 인수되었다. 2010년 12월에는 3살 연하의 여대생과의 4년간의 열애를 공개하기도 했다.

그는 2010년 12월 19일에 방영된 '꽃다발' 프로그램에 출연하여 자신이 작곡한 곡을 부른 걸그룹 멤버들과 친근하게 농담을 주고받는 모습을 보여줬다. 특히 포미닛의 현아와는 노래를 잘 못 부른다며 서로 농담을 주고받을 정도로 친분이 깊었다. 또한, 리듬 앤 파라다이스의 오디션 프로그램에서 심사위원 겸 멘토로 활동하기도 했다.

그는 '화이트 저주의 멜로디'라는 공포영화에 사용될 저주받은 노래 '화이트'를 작곡하기도 했다. 그러나 2011년에는 다작으로 인해 창작의 감이 떨어졌다는 평가를 받았으며, 특히 큐브엔터테인먼트 소속 가수들의 곡 퀄리티가 떨어졌다는 의견이 많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BEAST의 정규 앨범 타이틀곡 'Fiction'과 트러블 메이커의 곡에서는 새로운 스타일을 시도해 팬들 사이에서 좋은 반응을 얻었다. 트러블 메이커의 휘파람 리듬은 당시 유행하던 Maroon 5의 'Moves Like Jagger'에 영향을 받았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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