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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부산 해운대 강아지 학대녀 논란에 '훈육 중 이었다' 라는 견주 동물 학대

by issue-watch 2021. 9. 16.

 

부산 해운대 강아지 학대녀 논란 견주 '훈육이었다' “부산 해운대에서 학대 강아지를 보면 꼭 신고해주세요” 네이트판 올라온 부산 해운대 강아지 학대 폭로 글

 

 

부산 해운대 강아지 학대녀가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네이트판에 '9월 12일 부산 해운대 강아지 학대녀 보신 분'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기 때문!

 

 

해운대 강아지 학대녀

 

네이트판 부산 해운대 강아지 학대녀에 대해서 "지난주 일요일 오후 3시 30분쯤
부산 해운대 바닷가에서 남편, 아기와 함께 산책 중이었는데
조선비치 호텔 쪽에서 산책을 시작해 유모차를 끌면서 걷고 있는데
앞에 하늘색 원피스를 입은 여자가 흰색 몰티즈를 산책시키고 있었다"고 말문을 열었습니다.

이어 해운대 강아지 학대녀 대해서 "강아지 몸이 젖어있길래 수영했나 보구나 했는데
여자는 왼쪽 어깨에 이동장 가방을 들고 있었고 오른손으로 강아지 리드 줄을 잡고 있었다.
강아지가 가다가 몇 번 주저앉더라 처음에는 별생각이 없었는데 강아지를 자세히 보니
노견이었고 다리나 허리가 불편해보였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강아지가 너무 힘든지 넘어졌는데도 여자는 아랑곳 않고 목줄을 힘껏 당기면서
시멘트 바닥에 질질 끌고 갔고 산책로가 20분 이상은 걸리는데 강아지가 주저앉고 넘어지고를 10번 넘게 반복했다.
그럴 때마다 여자가 목줄을 잡아당겨 질질 바닥에 끌고 가는 데 너무 화가 났다"고 주장하고 나선 것

 

 

해운대 강아지 학대녀에 대해서 네이트판 작성자는 "갑자기 강아지를 바닷가 쪽으로 데려갔는데
파도가 확 쳐서 강아지를 덮는데도 아랑곳 않고 그냥 가더라. 강아지를 물에 일부러 담그는 거랑 뭐가 다르냐
강아지가 파도에 잠겨 발버둥을 치는데도 그냥 가더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도저히 그냥 갈 수가 없었다. 가까이 다가가서 불렀으나 대답을 안 하더라.
모자를 푹 눌러쓰고 머리에 새치가 많아서 나이가 좀 있는 여자인가 했는데 20대 후반
또는 30대 초반으로 보였고 강아지 학대하고 있는 거 아냐고 큰소리로 따지고 들었지만 미동도 없었다

결국 경찰에 신고했고 그 여자한테 자초지종을 묻고 연락을 준다고 했다.
집에 와서 아기 목욕 시키고 나니 문자가 와 있었는데
부산 강아지 학대녀는 6년 전에 유기견을 입양했고 강아지를 물에 빠뜨린 게 아니고 물을 좋아해서 수영을 시켜준 거라고 하더라
목줄을 잡아 끈 건 훈육의 일부였다더라"고 분노의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끝으로 "동물보호법이 미약해서 너무 화가 난다. 힘없는 상대를 힘으로 제압하고 폭행하는 것만큼
추악하고 찌질스러운 건 없다고 생각한다 오늘 그 강아지 생각에 마음이 너무 아파서 용기 내서 글을 써본다.
이 여자를 또 본다면 꼭 신고 부탁드린다. 내가 임보를 하게 되더라도 정말 분리시키고 싶다"고 작성했습니다.

어떻게 저 행동이 견주에게는 훈육이었다 라고 말할 수 있는지 정말 놀랍기만합니다.
하루 빨리 부산 해운대 강아지 학대녀로부터 견주와 강아지의 분리가 이뤄졌음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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