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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초등학교 3학년 담임 교사 10살 제자 왕따 논란 (ft. 녹취 녹음)

by issue-watch 2021. 9. 16.

 

 

초등학교 3학년 녹음기 넣어 학교 보냈더니 담임 교사 10살 제자 따돌림 논란

 

10살 아이 따돌리고 다그친 초등학교 교사
이동 수업 때 홀로 남겨두고 가기도

 

 


현재 초등학교 3학년 담임 교사가 10살 제자인 학생을 따돌리고 공개적으로 망신을 주면서
논란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초등학교 3학년 담임 선생님이, 한 학생을 친구들 앞에서 반복적으로 망신을 주고
빈 교실에 10살 제자를 혼자 남겨두기까지 했습니다.
학부모가 아이 옷에 녹음기를 숨겨 이 사실을 확인했는데, 교사는 오히려 교권 침해라고 주장한다고 합니다.

 

 


지난 6월 경기도의 광명에 위치한 초등학교 3학년 교실, 담임 교사가 유독 한 학생을 몰아세웁니다.

[재민이(가명) 전 담임교사(6월 23일)]
"더 울어, 재민이 더 울어, 다른 반 가서 봐, 우리반 7번은 김재민 아냐.
<선생님 7번 하고 싶어요> 7번 없어. 재민이 다른 반이야."

이동수업 때는 아예 빈 교실에 혼자 남겨두고 갔습니다.

 

 


[재민이(가명) 전 담임교사(6월 23일)]
"스포츠실 갈 거예요. 재민아, 선생님은 수업하러 갈게. 재민이 알아서 해. 선생님 몰라."

남겨진 아이는 서글프게 웁니다.

[재민이(가명) (6월 23일)]
"다른반 가기 싫어요. 다른반 가기 싫어요. 다른반 가기 싫어요."

돌아와서는 반 친구들 앞에서 망신을 까지 준 상황

 

 


[재민이(가명) 전 담임교사(6월 23일)]
"자, 여러분들, 3개월 동안 297번 거짓말 치면 거짓말쟁이 아니에요?
수업도 안 했고요, 받아쓰기 아예 보지도 않았고요, 받아쓰기 아예 쓰지도 않았어요."

정서적으로 불안한 면이 있었지만 학교를 잘 적응했던 재민이는 초등학교 3학년이 된 뒤
두 달쯤 지나서부터 갑자기 소변을 못 가리고 악몽을 꿨다고 합니다.

결국 이로 인해서 초등학교 3학년 부모는 결국 재민이 옷에 몰래 녹음기를 넣어보냈고
초등학교 3학년 담임의 따돌림을 알게 된 것입니다.

 

 

 


[재민이(가명) 전 담임교사(6월 23일)]
초등학교 3학년 녹음기를 들어보면 담임은 계속해서 따돌림을 하는 목소리가 들리고
10살 제자는 우는 소리가 계속 들리게 됩니다.

"넌 거짓말쟁이야. 거짓말쟁이, 나쁜 어린이. 나쁜 어린이에서 이제 최고 나쁜 어린이로 이제 변하고 있네."
신고를 받은 지역 아동보호전문기관은 "정서적인 아동학대"라고 판단한 상황

하지만 광명에 위치한 학교는 담임만 교체했을 뿐 이 교사에게 아무 징계도 내리지 않았다고 합니다.

 

 


현재 초등학교3학년 교사도 오히려 "허락없이 수업을 녹음한 건 교권침해"라고 주장했고,
학교는 이 주장을 받아들였다고 합니다.

결국 경찰은 지난주 해당 초등학교 3학년 담임교사를 불러 조사했지만,
교사가 다른 학년 수업을 맡고 있어 아이는 학교에 가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합니다.

 

 


녹음기 관련한 초등학교 3학년 담임 교사는 "전부터 아이가 뛰쳐나가고 큰 소리로 울어
다른 학생들의 수업을 자주 방해했으며 성심성의껏 아이를 지도해왔고,
의도적으로 상처를 주려던 건 아니었다"고 전했다고 합니다.

 

 

성심성의껏 아이를 지도했다고 하지만 모두가 보는 앞에서 윽박지르고
아이혼자 교실에 남겨둔게 초등학교 3학년 담임 따돌림 아니면 무엇인지
그건 체벌인가요? 10살 제자에게 있어서는 평생 상처로 남게될 상처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현재 녹음기로 밝혀지게 된 초등학교 3학년 교사 따돌림 논란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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