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일드라마 악마판사 3회 줄거리
악마판사 3회 살펴보면 드디어 강요한의 섬뜩했던 과거사와 그의 충격적인 실체가 들어나게 되었는데요
시범재판부 배석판사 김가온(진영 분)과 광역수사대 형사 윤수현(박규영 분)이 ‘국민시범재판’에 의문을 품게되면서
본격적으로 강요한(지성 분)의 실체를 파헤치기 시작합니다.
그렇게 김가온은 ‘국민시범재판’에서 양심 고백을 했던 증인의 행동과 한 편의 드라마처럼 극적으로 전개된
재판 과정에서 뭔가 부자연스러움을 느끼게 되는데요
곧장 강요한에게 따져봤지만 돌아오는 것은 재판을 하나의 ‘입증 게임’으로만 여기고 있기에 아무런 단서는 얻을 수 없었죠
실제로 그에게서 느껴지는건 정의 실현은 물론 도저히 인간다움은 없었고 오히려 이로인해서
강요한에게서 환멸을 느낀 김가온은 친구 윤수현과 함께 강요한을 뒷조사하기 시작하던 중
우연히 커뮤니티에서 “강요한 그 인간은 악마에요”란 수상한 댓글을 발견하게 되는데요
댓글을 쓴 사람을 찾아갔는데 알고보니 성당의 신부로 그가 밝혀졌고 그가 강요한에 대해 밝힌내용은 충격적이었죠
초등학생이었던 어린 강요한은 교실에 들어온 새를 망설임 없이 내리치는 모습으로 잔인함을 보였고
부유한 집안 아이들의 물건을 숨겨 가정 형편이 어려운 아이들을 의심하도록 유도하면서 자신을 그동안 괴롭혔었던 친구들
즉 반 전체 아이들의 관계를 바로 부셔버리게 된 것이죠
즉 좀 더 자세히 그의 과거를 살펴보면 교실 안에서 이상한 일들이 벌어지기 시작한건
부유한 윗동네 아이들과, 가난한 아랫동네 아이들이 섞여 있던 교실에서 윗동네 아이들의 물건이 없어지기 시작한게 발단
윗동네 아이들은 아랫동네 아이들을 의심했고 그러다 윗동네 아이의 게임기가 아랫동네 아이의 가방에서 나오자
결국 이로 인해서 윗동네와 아랫동네로 갈려 모두가 싸우기 시작했고, 어린 강요한은 그런 아이들을 지켜보며 웃는 모습을 보였는데
결국 과거 요한의 모습에 대해 신부는 “그 아이는 악마였다”고 거듭 강조했는데요
무엇보다 어린아이가 만든 상황이라고 믿기 힘들 만큼 사람의 심리를 탁월하게 이용하는 방법을 알고 있었고
어린 강요한을 떠올리며 치를 떠는 신부의 목소리와 차경희(장영남 분)의 아들인 영민이
도심을 마구잡이로 들쑤시던 고삐 풀린 운전자 이영민에게 악랄하게 괴롭혀놓고 천연덕스럽게 인사하는
강요한의 모습이 교차되는것 자체로 충격적이었는데요
강요한과 다시 만난 재벌남은 “너 혹시 나 따라다녀? 내가 당신 사냥감인가 본데
나 만만한 사람 아니다. 나 건들면 가만히 안 있을거야그러니까 우리 보지 말자”
하지만 경고에도 강요한은 “사냥감? 넌 그냥 미끼야. 싱싱한”이라고 혼잣을 했는데 알고보니
차경희(장영남 분)의 아들. 강요한이 차기 대권 후보 차경희의 아들을 미끼를 삼았기 때문이죠
한편 사회적 책임재단 상임이사 정선아(김민정 분)는 서민의 손을 들어준
통쾌한 판결로 온 국민의 찬양을 받는 스타판사 강요한에게 서서히 접근하기 시작했고
자선 패션쇼에서 함께 춤을 춘 두 사람은 겉보기엔 잘 어울리는 한 쌍의 커플 같아 보였지만
두 사람 사이에서는 긴장감을 자아내고 있었는데요
김가온은 이후 강요한의 사무실로 가서 자신이 설치한 도청기부터 확인했고,
강요한은 도청기를 들고 “이걸 찾는 건가?”라고 말하며 나타나자
이에 김가온은 “역시 알고 있었어요? 대체 왜 이런 일을 하는 거에요?”고 질문하지만
강요한은 “할 수 있으니까. 가능성은 마약과 같은 것”이라고 답했다.
그 순간 이상한 낌새를 차린 김가온이 “피해요!”라고 외치자
바로 강요한의 사무실 한쪽 벽이 폭발하는 모습을 보였고
먼저 소리친 건 김가온이지만 강요한이 다친 김가온을 부축하고 나오며 결국 김가온을 살리게 되죠
여기에는 강요한과 관련된 새로운 인물들이 등장, 베일에 싸여있던 ‘막대한 유산의 상속자’란 타이틀의 비밀이 풀리게 되는데 과연 김가온이 마주할 진실은 무엇일지 기대감을 자 아냈습니다.
또한 사회적 책임재단 상임이사 정선아의 행동 또한 눈여겨 봐야하는 이유가
그동안 정선아는 시종일관 자신을 하대하는 차경희(장영남 분) 장관에게도
미소를 머금으며 일갈을 날려 범상치 않은 인물임을 알 수 있었기 때문이죠
이런 정선아가 강요한을 향한 호기심을 서서히 키워가는 모습을 보이면서
과연 어떤 야심을 품고 있는 인물일지 궁금해지면서 그 베일이 밝혀지지 않을까 싶은데요
그렇게 악마판사 2회 3회 통해서 정선아가 본심을 표출하기 시작했고
매혹적인 주재자로서의 존재감은 물론 상대의 약점을 잡아 쥐고 흔드는 악녀 본색까지 보여주었기 때문이죠
이제 본격적으로 3회 줄거리를 통해서 본 모습을 보여줄 정선아의 포효가 기대되고 있습니다.
그리곤 김가온은 "제가 의심하는건 강요한입니다" 라고 말하며
과연 점점 그 진실을 향해 다가갈지 궁굼해진에ㅛ
악마판사 3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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