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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14개월 아기 묻지마 폭행 조현병 논란 맞고소

by issue-watch 2022. 5. 25.

14개월 아기 묻지마 폭행 조현병 맞고소 논란

조현병 20대 남성은 14개월 아기 묻지마 폭행으로 인해 뇌진탕 진단 까지 받았지만 아기 아빠 역시 뒷통수를 때렸다며 맞고소를 하자 논란이 일어나고 있는데요 자세히 만나보겠습니다.

 

 

14개월 아기 묻지마 폭행을 당하게 된 사건을 살펴보면 갓 돌 지난 아기가 부모와 식당에서 밥을 먹다가 조현병 환자의 '묻지마 폭행'에 뇌진탕을 입게 되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가해자 조현병 맞고소로 인해서 아이 아빠 역시 검찰에 넘겨지게 되었는데요 해당 사건이 일어나게 된 것 12월 경기 김포에 있는 식당에서 부모가 아이 둘을 데리고 저녁을 먹는데, 한 남성이 다가왔으며 이 남성이 조현병으로 14개월 된 아기가 앉아 있던 의자를 갑자기 붙잡더니, 뒤로 확 넘어뜨려 버렸다고 합니다.

 

 

 

놀란 엄마가 아기를 재빨리 안아 올리고 14개월 아기 묻지마 폭행으로 아빠는 가해 남성을 뒤쫓아 갔었는데요[피해 아동 어머니 : 우당 탕당 소리가 들려서 옆을 보니까 아이 의자가 뒤로 넘어가 있고, 아이는 바닥에 나뒹굴어서 자지러지게 울고….]설상가상으로 코로나19 탓에 대형 병원에서 소아 응급 환자를 받지 않아 여러 군데를 돌아다녀야 했으며 조현병 묻지마 폭행을 당한 14개월 아기는 뇌진탕 진단을 받게 되었다고 합니다.

 

 

 

 

[피해 아동 어머니 : 겨우 CT 촬영해서 결과를 봤더니 뇌진탕 3주 진단받았어요. 그 이후에 아이가 한 번씩 자다 깨서 비명을 지르면서….]가해자인 20대 남성 부모는 자신의 아들이 조현병 환자라며 선처를 부탁했지만 14개월 아기 상태를 고려해 결국 조현병 남성을 경찰에 고소하게 되었다고 하는데요

 

 

 

 

 

[피해 아동 아버지 : (A 씨) 엄마가 와서 조현병이다, 아픈 아이라고 얘기했어요. 뉴스로만 접했는데 저희에게 닥칠지는 꿈에도 몰랐고….]그런데 황당한 일이 벌어지게 되었는데요 14개월 아기 아빠 역시 피의자로 입건됐다는 연락을 받은 것인데요 즉 넘어진 아이를 본 아빠가 조현병 남성의 뒤쫓아가 뒤통수를 때린 게 화근이었다고 합니다.

 

[피해 아동 아버지 : 제가 머리를 두 차례 정도 때린 것 같아요. 적반하장 식으로 저도 똑같이 가해자로 몰아서 고소했을 때 기가 막혔어요.]경찰에 정당방위라고 호소도 해봤지만, 사건 발생 이후라 폭행 혐의를 피할 수 없었다고 하는데요 결국 조현병 맞고소로 인해서 14개월 아기 아빠 역시 검찰에 송치되었으며 직장 징계위원회에도 회부될 처지라고 하는데요

 
 

14개월 아기 묻지마 폭행으로 뇌진탕 진단까지 받은 부모가 어떻게 가만히 있으라는건지 정말 이야기를 들을 수록 너무 화가나네요 조현병 맞고소 아니지 않나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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