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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조카 물고문 살인 이모부부 개똥 대변 먹인 동영상 공개 10살 서연이 학대 사건

by issue-watch 2021. 6. 8.

 

조카 물고문 살인 이모부부 개똥 먹인 동영상 공개 10살 서연이 학대 사건

 

10살짜리 조카에게 귀신이 들렸다며 마구 폭행하고
강제로 욕조 물에 집어넣는 '물고문'을 해 조카 살해한 이모 부부가 사망 직전
제대로 걷지도 못하는 피해자를 욕실로 끌고 가 개똥을 억지로 먹게 하는 등 끔찍하고 엽기적인 학대 동영상이 8일 공개됐다.

 

 

조카 물고문 살인을 한 이모부부가 알고보니 10살 서연이 학대 사건에서 개똥 까지 먹인
동영상도 공개 되었습니다.

검찰은 8일 수원지법 형사15부(조휴옥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이 사건의 3차 공판에서
무속인인 이모부부인 A(34)씨와 국악인인 이모부 B(33)씨가 조카 10살 서연이 학대하는
모습이 담긴 동영상 13건을 공개했습니다.

사망당일 조카 서연이 학대 사건 장면이 고스란히 담긴 동영상들을 재생하며 심리를 진행했다.
해당 영상은 이모부부가 조카를 학대하며 직접 동영상을 촬영한 것입니다.

 

 

검찰이 공개한 영상에는 상상을 초월하는 A씨 부부의 엽기적인
학대 행위들이 담겼으며 대부분의 영상에서 조카 물고문으로 사망하게된 서연이는 옷을 입지 않은 알몸 상태였습니다.

먼저 1월 16일 오후 4시께 촬영된 영상에서 10살 조카 서연이는 알몸 상태로
욕실 바닥에서 빨래를 하고 있었으며어깨와 허벅지 부분에는 멍자국이 나 있었습니다
그리고 17일과 18일에는 C양이 불 꺼진 거실에서 양손을 들고 벌을 서고 있다. 역시나 역시 알몸상태였는데요

특히 충격적이었던 것은 1월 20일 오후 1시 26분께 촬영한 동영상 에는 조카 물고문을 하기 전
조카 서연이에게 개똥을 (개 대변) 먹도록 강요하는 이모 학대의 모습
해당 동영상에서 A씨는 C양에게 '비닐봉지 안에 들어가 개 대변을 먹으라'고 지시했습니다.

 

 

 


결국 10살 서연이 조카는 이모 학대로 인해서
대형 비닐봉지 안에 들어가 있는 상태에서 손에 개똥을 들고 있었고,
이를 입에 갖다 댄 뒤 베어 물었다.

A씨는 "입에 쏙"이라고 말하며 "그거 왜 핥아먹느냐. 아이스크림 아니다.
위(胃) 썪는다"며 비아냥거렸으며 조카는 대변을 입에 넣자 "장난하냐. 삼키라"고 말하는 동영상 모습이 담겨 있었습니다.

 

 

건강이 안 좋아 보이는 모습도 포착됐다.
1월 24일 동영상 속 이모학대를 받은 조카는 걷기가 불편한 듯 다리를 절뚝거렸으며
허리를 숙이는 것도 힘들어보였다. 이후 눈이 심하게 부어있는 동영상도 공개되었는데요

사망 직전인 2월 7일에도 10살 조카 서연이는 무릎을 꿇고 양손을 드는 벌을 받았습니다
서연이 학대로 인해서 건강이 악화된 듯 왼팔을 잘 들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지만
그럼에도 A씨 부부는 "팔 똑바로 들라"고 소리를 질렀습니다.

사망 당일 역시 양손을 드는 벌을 받은 C양은 왼팔을 아예 들지 못했고
이날 이모학대로 결국 서연이는 을 욕실로 물이 담긴 욕조에 여러 차례 머리를 강제로 넣었다가 빼는 등의 물고문을 당했고
결국 이모부부 학대로 인해서 끝내 조카 물고문으로 인해서 사망하게 되었습니다.

 


영상이 공개되자 방청석에서는 울음과 탄식이 터져 나왔으며
일부 방청객들은 공판이 끝난 뒤 피고인들을 향해 "사형시켜라"라며 분노를 표했습니다.
A씨 부부의 학대는 C양이 숨지기 두 달여 전부터 약 20차례 진행된 것으로 조사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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