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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일산 학폭 가해자 페이스북 여자 사과문 논란

by issue-watch 2021. 7. 16.

 

 

일산 학폭 가해자 페이스북 여자 사과문 논란

 

현재 일산 학폭 가해자 여자는 페이스북에 사과문을 올렸습니다

지난 13일 고양시 일산동구 마두역 인근 상가 건물 앞에서 촬영돼
인터넷을 통해 유포된 동영상에는 중학생 A군이 선배인 B군에게 목 졸림을 당하다가 쓰러지고,
선배인 일산 중학생 학폭 가해자 여자에게 성추행을 당하는 듯한 모습이 고스란히 담겨 있어 논란이 됐다.

영상 속에는 다른 남학생 2명과 여학생 1명이 더 있었으며,
이들은 B군과 C양의 행동을 말리지 않고 뒷짐을 지고 있거나 약간 떨어져 서서 구경하고 나선바 있습니다.

이들은 당시 경찰에 "기절 놀이 장난을 한 것"이라고 진술했으나,
경찰은 논란이 커지자 학교폭력 의심 사건으로 보고 수사에 착수하고 나선상황입니다.

 

 

일산 학폭 가해자 페이스북 사과문

 

 

한편 일산 학폭 가해자 여학생 C양으로 추정되는 여학생이
페이스북에 사과문을 올렸지만 더욱 논란이 커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일산 학폭 가해자 페이스북에는 "(앞서) 피해자가 저희 집 앞에서
담배를 피워서 시비가 붙었고, 제게 성적인 얘기를 한 것에 화가 나
뺨을 때리고 담배를 지진 일이 있었다 (그 일이 있고 나중에) 기절 놀이를 하게 됐는데
장난삼아 성기에 손을 갖다 댔다가 뗐다"는 등의 사건 경위 설명이 올라온 것 입니다.

또 페이스북 사과문 일산 학폭 여학생은 "누나가 때리고 담배X 지지고 만진 것 미안해
다시 생각할수록 후회스럽고 창피하고 다시는 이런 일 없도록 할 것"이라는 내용의 사과문도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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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4일 이 인터넷카페에는
'일산 학폭 2번째입니다. 제가 목격했고요, XX 학원가에서요.'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해당 글에는 지난달 고양시 일산동구의 한 학원가에서 청테이프로
한 학생이 결박된 것을 보고 경찰에 신고했다는 주장이 담겼다.

연합뉴스 취재 결과 실제로 지난달 28일 오후 10시께 일산동부경찰서 마두지구대에서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해 해당 중학생들을 만났던 것으로 확인됐다.

당시 경찰이 출동하자 정류장에 남학생을 묶어둔 청테이프를
다른 남학생들이 풀었다고 한다. 이들 말고 다른 여학생 2명도 같이 있었다고 합니다.

그런데 테이프로 결박을 당했던 남학생을 포함한 이들이 모두
"가위바위보 게임으로 '짐짝 놀이' 장난을 친 것"이라고 주장해 경찰은 현장에서 사건 처리를 하지 않고 그냥 철수했다.

지난 13일 발생한 목 졸림 사건과 지난달 28일 청테이프 사건의
학생들은 동일 인물은 아닌 것으로 확인됐으나,
두 사건이 벌어진 장소가 가까운 데다 "장난친 것"이라는 말에 경찰이
즉시 별다른 조치를 하지 않은 만큼 논란이 일어나고 있는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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