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기석 골키퍼 사망 원인 투병 끝에 숨져

 

 

차기석 골키퍼 사망 원인 투병 끝에 숨져 만성 신부전증 버거씨병

 

축구선수 골키퍼 차시거 프로필

차기석
나이
1986년 12월 26일 36살
전라남도 장흥군
사망
2021년 7월 13일 (향년 34세)

국적
대한민국

직업
축구선수(골키퍼.은퇴)

신체
키 194cm

소속
선수
전남 드래곤즈 (2005)
경주시민축구단 (2009)
부천 FC 1995 (2009~2010)

지도자
연세대학교 (2014~2017 . 골키퍼 코치)
부천 FC 1995 (2018~2019 . 유소년 코치)

국가대표
17경기 (대한민국 U-17.2003)
24경기 (대한민국 U-20.2003~2005)

가족
아버지 차종학, 어머니 나순덕

대한민국 전 축구선수로 포지션은 골키퍼

 

 

차기석 골키프 사망

 

골키퍼 차기석(36)이 13일 투병 끝에 숨졌습니다.
대한축구협회(KFA)는 13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차기석의 사망 소식을 전했다.

 

 

1986생인 차기석은 경신중, 서울체고, 연세대에서 선수 생활을 하다 2002년 아시아축구연맹(AFC) U-17 챔피언십에서 한국의 우승과 함께 MVP를 수상하며 유망주로 주목받았다.

서울체고 3학년이던 2004년엔 아시안컵에 참가하는 국가대표팀에 전격 발탁됐다.

2004년 AFC U-19 챔피언십에서 한국의 우승을 이끈데 이어,
이듬해 네덜란드에서 열린 FIFA U-20 월드컵에서도 축구선수 차기석 골키퍼로서 대한민국의 골문을 지켰습니다.

 

골키퍼 차기석 만성 신부전증

 

2005년 거스 히딩크 남자 A대표팀 감독이 이끌던 네덜란드 PSV아인트호벤 훈련에 참가하며 실력을 인정받았으면서
앞으로의 기대가 남달렀지만 2006년 초 전남드래곤즈 전지훈련 도중 만성신부전증 진단을 받게 되었습니다.

 

 

차기석 사망 원인은? 만성 신부전증과 버거씨병으로 사망

 

결국 만성신부전증 진단을 받은 차기석은 아버지의 신장을 이식 받았지만 프로 무대에 데뷔하지는 못했다.
이후 경주시민축구단, 부천FC1995 등에서 선수 생활을 이어갔지만
또 다시 신장 이식 수술을 받았고 결국 2010년 선수 생활을 마무리했습니다.

차기석은 은퇴 이후 모교인 연세대에서 골키퍼 코치로 활동했지만
다시 신장 이식 수술을 받았고, 최근에는 만성신부전증에 버거씨병과 다발성근염이 겹치며
힘든 투병생활을 이어갔고 13일 별세했다.

 

 

결국 차기석 사망원인은 만성 신부전증과 버거씨병으로 인해 투병 끝에
사망하게 되었습니다.

 

버거씨병 이란?

 

버거씨병은 다른 병명으로 폐쇄혈전혈관염이라고 불리며,
손발의 동맥과 정맥에 염증이 생겨 조직의 괴사가 발생하는 병입니다.
1908년 레오 버거(Leo Buerger)라는 미국인 의사에 의해 처음 보고되었고,
그 이름을 따서 버거씨병이라고 불리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