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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그것이 알고싶다 강릉 석란정 화재 원인 미스터리 방화 의혹 이영욱 이호현 소방관 그알 1268회

by issue-watch 2021. 7. 3.

 

 

그것이 알고싶다 강릉 석란정 화재 원인 미스터리 방화 의혹 이영욱 이호현 소방관 그알 1268회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는 소방관 두 명의 안타까운 목숨을 앗아간 2017년 석란정 화재 사건을 알아봤습니다.

 

 

강릉 경포호 정자에서 발생한 석란정 화재

‘그것이 알고 싶다 1268회’ 석란정 화재 사건은 2017년 9월 16일 오후 9시 45분,
강릉 경포호수 정자에 화재가 일어나게 되었는데 강릉 석란정은 1914년 갑인생 동갑 계원 21인이
문예 교류를 위해 지었다는 아담한 정자, 석란정(石蘭亭).


강릉 석란정 화재로 1956년부터 경포호수 풍경의 일부로 자리 잡았던
석란정은 하루아침에 잿더미로 변하게 되었으며

화재 후 경찰은 화재 원인을 찾기 위해 방화, 자연발화 등 여러 가지 가능성을 열어두면서
수사를 벌였지만 명확한 원인을 밝혀낼 수 없었다고 합니다.

 

 

강릉 화재 석란정 소방관 이영욱 이현호 소방관 사망

 


화재 원인을 찾지 못했을 뿐 아니라
알수 없는 강릉 석란정 불은 화재 발생 당시 바로 불길이 잡히게 되었지만
또 다시 2분째 불길이 번지게 되면서 6시간 만에 다시 불씨가 살아나 진화 작업 중이던 소방관
이영욱 이현호 소방관의 목숨을 앗아가게 되었습니다.

 

 

그것이 알고싶다 강릉 석란정 화재 원인은? 과연 방화 의혹이 사실인가? 화재 미스터리

 

당시 순직한 대원은 부자지간처럼 지냈다고 알려진 이영욱(59), 이호현(27) 소방관.
59살 이영욱 소방관은 정년을 1년여 앞둔 베테랑 소방관이었으며 27살 이호현 소방관은 임용 1년이 안 된 새내기 소방관은
다시 살아난 불길을 잡기 위해 석란정 안으로 들어가 진화 작업을 벌이던 그 순간 정자가 무너지게 된 것입니다.

과연 강릉 석란정 화재 원인은 무엇이고 59세 이영욱 소방관 27세 이호현 소방관 두 명의 소방관은
왜 목숨을 잃어야 했는지 살펴봤습니다.

 

 

석란정 화재 원인은? 방화의혹?

당시 이영욱(59), 이호현(27) 소방관 유가족은 물론 동료 소방관과 주민들은 화재의 원인을 알고싶지만
석란정 화재 사건은 원인을 알 수 없는 일반 화재로 종결되었다고 하지만

석란정 화재 방화 의혹이 있음알 알 수 있었는데
방화 의혹으로는 그날 밤, 2개의 온돌방과 2개의 마루방으로 이뤄진
작은 목조 정자에서 일어난 화염의 원인은 무엇이었을요

 

 

27 이호현 소방관
“아무런 내용도 모르고 왜 이렇게 끝났는지도 몰라요.
누구 하나와 가지고 이렇게 해서 끝났습니다라는 말을 한마디도 못 들어 봤으니까.” - 이광수(故 이호현 소방관 아버지)

59세 이영욱 소방관
“설명 못 들었어요. 아무 설명도 못 들었어요. 저는 지금껏 그런데 제가 그것을 가지고 방화에요?
실화에요? 따지기도 그렇고. 누구를 상대로 해요. 저희 같은 사람들은 힘이 없어요.” - 이연숙 (故 이영욱 소방관 아내)

 

 

강릉 석란정 화재 방화 의혹

 


그것이 알고싶다 1268회 통해서 석란정 화재를 두고 주민들과 화재를 진압했던 소방관들은 의아함이 컸다고 전했는데
그 이유가 당시 석란정은 사람이 거주하는 곳도 아닐 뿐 더러 그곳에는 전기가 공급되는 곳이 아니기 때문이죠



불이 날 만한 요소를 상상하기 힘든것은 물론이고 게다가 당시 석란정 바로 옆에서는
평창 동계올림픽을 앞두고 호텔 건설이 한창이었기 때문에, 석란정은 펜스로 가로막혀있어 일반인의 출입도 어려웠다고 합니다.

 

 


이로인해서 화재원인이 과연 방화 의혹이 맞는건지
강릉 석란정 화재의 원인을 분석한 두 기관으로 알려진 국과수와 소방청은 각기 다른 결과를 내놓았는데요

첫번째 화재원인에 대해서 국과수에서는 현장에서 인화성 물질 성분이 검출되지 않아
화재 원인 판별이 불가능하다고 결론 내렸었지만

이와 다르게 두번째 화재원인에 대해서는 소방청에서는 자연 발화라고 하기에는
놀라울 정도로 처음부터 화재 규모가 상당했고 화재 현장에서 강한 인화성 물질의 냄새가 났으며
석란정 마룻바닥에 인화성 물질이 뿌려진 흔적인 포어 패턴이 나타났다는 점 등을 들어 방화 가능성을 의심한 것 이죠

 

 


같은 현장이었지만, 엇갈렸던 두 전문기관의 조사 결과.
당시 수사를 담당했던 경찰은 국과수의 의견을 따라 원인 불명으로 사건을 종결하게 되었으며
경찰은 소방청의 의견을 참고해 방화 의혹 가능성에 대해선 조사하지 않은 것인지
아니면, 방화 가능성을 조사했지만, 혐의점을 찾지 못한 것인지 당시 경찰의 수사 결과는 어떻게 나왔는지
그알 1268회 통해서 살펴봤습니다.

 

 

그알 1268회 강릉 석란정 화재 원인 방화 의혹 소방관의 죽음

“냄새도 그렇고, 그 붕괴 사고가 난 이후에는조금 이상하다
우리끼리도 뭐야 화재가 이게 화재가 날 건물이 아닌데 이런 느낌이 좀 있었죠” - 하태원 (당시 화재 진압 소방관)

 

 


화재 원인에 대한 많은 추측과 논란이 있었지만, 결국 끝까지 답을 알지 못한 채 묻혀버린 석란정 화재 사건.

그러나 우리는 이와 유사한 오래된 목조 건물의 화재 사고를 막기 위해서도,
또한 끝까지 화마와 싸우다 유명을 달리한 소방관들과 그리고 이호현 이영욱 소방관 유족을 위해서라도
불이 난, 그 이유를 끝까지 찾아야 하는 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석란정 화재가 발생한 2017년. 이 시기 석란정과 석란정을 둘러싼 주변 환경은 어떤 모습이었을까?
그것이 알고싶다 1268회 통해서 제작진은 석란정 소유주의 후손들과 강릉시, 호텔 공사 관계자
그리고 석란정의 관리인을 자처하는 인물 사이에 얽힌 갈등이 존재했음을 알게되었습니다.

 

 


과연 석란정 소유주의 후손들과 강릉시, 호텔 공사 관계자
그리고 석란정의 관리인을 자처하는 인물 사이의 갈등과 화재 사건은 관계가 없는 것인지
그리고 화재가 났던 그날, 석란정에는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인지 궁굼증을 자아내고 있습니다.

 

 


“분명히 방화인데 뭐 어떻게 된 것인지 그 이야기 나머지
그 이상은 나는 아는 바가 없지. 심증은 가나 물증이 없으니 내가 함부로 하지 못하니.” - 인근 주민

이날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는 소방관 두 명의 안타까운 목숨을 앗아간
2017년 석란정 화재 사건을 재조명해 화재 원인을 과학적으로 추리해보고,
현장 취재와 재현 실험 등을 통해 방화 가능성까지 검토하는 등 석란정 화재 사건의 진실을 추적을
그알 1268 통해 만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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